대구정책연 "섬유르네상스 통해 새 성장 모멘텀 창출 기대"
"기업은 시장 다변화 금융 리스크완화 등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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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
대구정책연구원은 21일 공개한 대구정책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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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
구체적으로 대구 수출은 통상환경 불확실성에도 기계 및 자동차산업과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가 예상됐다. 대구의 기반 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대구시가 육성중인 5대 신산업과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 및 액션플랜 추진으로 섬유산업에서 성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기업 유치 부문에서도 제2국가산단, 수성알파시티, 로봇테스트필드, 글로벌혁신특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 등을 토대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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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경제전망에 따른 대구경제활성화 전략. <대구정책연구원 제공> |
대구정책연구원은 지역 경제의 안정성 제고와 경제 회복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구혁신 100+1'과 연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통한 대구 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으로는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회생 지원 △공공일자리 확충 등 고용 안정화 촉진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 △5대 신산업 투자 확대와 수성알파시티 등 지역혁신거점 투자 유치 활성화 및 기(旣)투자협약 기업의 실질적 조기 투자 가시화 △대구섬유패션테크산업 르네상스 액션플랜 추진이 제시됐다.
지역 기업에 대해서는 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 및 신제품 개발, 현지화 맞춤 제품·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 다변화와 트럼프 2.0 등 통상환경 급변에 대비한 금융 등 리스크 완화, 무역협정을 고려한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 등이 요구된다고 대구정책연구원이 제시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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