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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임시공휴일·설 연휴 정상 진료

2025-01-25 09:40

1월 27일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진료예약·수술 일정 그대로 진행
설 연휴 28~30일, 내과·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로 의료 공백 해소

대구의료원, 임시공휴일·설 연휴 정상 진료
대구의료원 설 연휴 진료 현황.


대구의료원(의료원장 김시오)이 27일 임시공휴일에 정상 진료를 시행하고, 설 연휴인 28일부터 30일까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운영한다.

이는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구의료원은 갑작스럽게 지정된 임시공휴일로 인해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병원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진료예약, 수술, 검사 등 모든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며, 인근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들이 불편 없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 진료를 진행해, 지역사회의 의료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선다.

설 연휴 기간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료가 이루어지며,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외래 진료와 연계된 약국 운영도 강화했다.

대구의료원은 설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사고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와 경증 호흡기·발열 환자 대응을 위해 '발열 클리닉'을 별도로 운영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긴 연휴 동안 시민들이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했다"며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의료원의 조치는 단순한 진료 운영을 넘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헌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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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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