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대구역 광장서 열리는 애국시민 총궐기대회 연사로
대회 앞두고 영남일보 통해 '탄핵 반대' 메시지 전해
야당·시민단체 고발엔 "진실 말하고 있어 하나도 안무섭다"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 |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가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있는 영남일보 서울본부에서 단독 인터뷰를 갖고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입장을 거침없이 밝혔다. 전씨는 오는 8일 오후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차 애국시민 총궐기대회에 연사로 참석한다. 동대구역 광장은 얼마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신 동상이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경북 경산 출신인 전씨는 과거 대구 유신학원 대표 강사로 활동하는 등 대구경북(TK)지역과 친숙한 인물이다. 그간 강사로 정치적 중립을 보여왔던 전씨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면서 보수 우파 진영으로부터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그는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빨리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는 것이 나라가 안정되고 자유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이라며 탄핵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유명 강사인 만큼 탄핵 반대와 헌법재판소의 문제점 등을 조목조목 설명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탄핵 찬성파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면서 수십억대의 연봉이 없어질 위기에도 그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전씨는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불의한 재판관들이 탄핵심판을 하려고 하는데 무조건 막아야 한다"며 동대구역 광장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줄 것을 호소했다.
전씨는 "국민은 헌법재판소보다 위에 있다. 동대구역에 100만명이 모인다면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 뜻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윤 대통령 지지율을 계속해서 올라간다면 헌재는 탄핵을 절대 인용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야당과 시민단체에서 전씨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나는) 진실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도 안 무섭다. 얼마든지 고발하라"며 당당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나 하나 쯤 집회에 간다고 뭐가 달라질 수 있겠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를 외면한 자의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사람한테 지배받는다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아들·딸, 손자·손녀들, 2030 미래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동대구역에 와 달라. 청년들도 역사적 현장에 반드시 참여해 대한민국의 주인이고 스스로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기자 이미지](https://www.yeongnam.com/mnt/gija/gija_8.jpg)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기자 이미지](https://www.yeongnam.com/mnt/gija/gija_127.jpg)
서정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