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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부서 회의 전경. 김천시 제공 |
경북 김천시가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튜닝카· 드론· 물류사업 등 기존의 역점사업 뒤를 이을 대형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일 시는 '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추진부서 회의를 열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부서별 과제를 점검했다.
앞서 시는 행정·복지·경제·농업·보건 등의 분야에 걸쳐 신사업 아이디어 84건을 발굴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타당성을 검토해 왔다. 여기에는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 자율협력주행 인증관리체계 구축 등의 사업이 있다.
앞으로 시는 15개 부서와 30개 팀을 사업 추진부서로 하고, 오는 3월에는 과제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타당성 연구용역에 돌입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과제별 연구용역을 신속히 진행하는 등 김천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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