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아동 있는 가구 대상
17일부터 온라인 및 방문 신청 가능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가 해당된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경북도는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5천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 지급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바우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등이다. 사용처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으로 지정됐다.
신청은 농식품바우처누리집과 ARS 전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