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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라인셀러 브랜드 3천개사 지원

2025-03-05 14:50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3월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1대 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연 3천개사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사업 지원은 3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천곳을 선발해 플랫폼사가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2단계는 1단계 선발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선별해 광고·물류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한다. 또 운전자금 최대 2억원, 시설자금 최대 10억원 등 전용자금도 추가 연계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희망 플랫폼사를 선택하면 된다. 국내 생산 브랜드를 보유한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탑스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본인이 희망하는 탑티어 플랫폼사를 선택해 한팀을 이뤄 단계별 성장을 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