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 44명 선발…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피해 최소화

경북도청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을 본격 운영한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시기와 종류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청도, 영천, 경산 등 10개 시·군에서 44명의 예찰단을 선발했다.
예찰단은 3~10월 10일 간격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기존보다 4회 늘어난 23회 예찰을 계획 중이며, 예찰 트랩과 관찰 조사를 통해 주요 병해충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수집된 정보는 청도복숭아연구소로 실시간 전송된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병해충 조기 차단을 위해 수합된 정보를 SNS와 문자 서비스를 통해 농가에 제공한다. 지난달 27일 열린 예찰단 발대식 및 세미나에서는 예찰 활동의 중요성과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김현석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체계적인 운영을 강조하면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