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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KOREA SOM1, 경북도 관광프로그램 인기

2025-03-06 08:22

APEC SOM1 참가자 대상 블레저 관광 운영

맞춤형 관광으로 경북의 매력 홍보

APEC 2025 KOREA SOM1, 경북도 관광프로그램 인기

경북도 제공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주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블레저(bleisure)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출장 일정과 연계해 관광을 즐기는 여행 형태를 뜻한다. 경북도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북의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전·오후·야간 등 시간대별 코스 ▲세계문화유산·자연생태·산업탐방 등 테마별 코스로 구성됐다.

석굴암·불국사·양동마을을 포함한 '헤리티지 코스', 양남 주상절리와 골굴사 지질공원을 둘러보는 '자연생태 코스', 포스코·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는 '산업투어 코스'가 대표적이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녹여낸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경북도는 '2025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APEC 회의를 계기로 경북 전역을 알릴 수 있도록 안동 하회마을,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 영천 한의마을 등 지역별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APEC 회의가 한창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루 평균 160여명이 관광을 신청하고 있으며, 야간 관광 코스는 매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알차게 관광할 수 있어 유익하다", “경북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이드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즐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고위관리회의 참가자들에게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경북이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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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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