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치에 5천 주 식재…도심 힐링숲 완성

대구 신천
대구시는 신천 둔치에 5천 주의 나무를 심어 녹색 쉼터로 재탄생시켰다. 2023년 4월 5일 식목일 기념목 식수 행사로 시작된 이 사업은 7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완료를 알렸다.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은 신천을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대구시는 지난 2년동안 봄과 가을에 맞춰 나무를 심었다.
대구시는 신천 둔치에 키 큰 나무를 심어 여름철 강한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했다. 또 흙길을 조성, 자연친화적인 여건을 만들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계절별 꽃과 과실을 볼 수 있는 정원도 조성됐다. 재활용 가능한 수목을 적극 활용하면서 자원도 보존했다. 이와 함께 대나무와 능소화 덩굴로 녹색 경관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1995년부터 시작된 나무심기 사업은 대구를 자타가 공인하는 '숲의 도시'로 변모시켰다. 열섬현상 완화와 함께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