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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만에 4천대 계약! 기아 ‘더 타스만’ 초반 돌풍

2025-03-10 11:00

신차 부재로 침체된 국내 픽업트럭 시장 살아날까

출시 한 달 만에 4천대 계약! 기아 ‘더 타스만’ 초반 돌풍

기아 중형트럭 타스만 <기아자동차>

기아의 중형 픽업트럭 '더 타스만'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말 출시 이후 4000대 이상 계약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기아에 따르면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8.6km/L이며, 적재 공간은 1173ℓ에 달한다. 시작 가격은 3750만원이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신차 부재로 침체돼왔다. 국내 완성차 5사의 픽업트럭 판매량은 2019년 4만2619대에서 지난해 1만3475대로 급감했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의 초반 계약 실적이 의미 있는 만큼 본격 출고가 시작되면 시장 활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G모빌리티가 최근 선보인 '무쏘 EV'와 함께 국내 픽업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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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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