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개소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경북도는 12일 경북연구원에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저출생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을 중심으로 △주거 △일‧생활 균형 △출산 및 돌봄 △결혼 지원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로 경북도, 국책연구원, 지역연구원, 대학, 기업 등 민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해 정책 평가와 분석에 나선다.

센터는 3천600억원이 투입되는 150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별·세대별 인식 조사를 실시해 정책 수요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인구구조 변화, 일자리 현황 등 데이터를 분석해 출산 연관 지수 및 상관관계도 도출한다.

이렇게 확보한 자료는 △도민 모니터링단 △전문가 연구그룹 △도청 각 부서 등과 공유해 내년도 신규 사업 마련과 예산 투입 방향 설정 등에 활용된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