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신축을 둘러싼 찬 반 대립으로 주민소환 시작
지난달 5일부터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시도

손요익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 대표가강영석 시장과 강경모 시의원에 대한 투표청구 철회 신고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강경모 상주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취소됐다.
손요익 행복상주만들기범시민연합 대표는 13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강 시장과 강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천화식 정의로운세상만들기 대표는 지난 10일 신순화·진태종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철회했다.
이로써 지난 달 5일부터 상주시청 신축 찬·반을 둘러싸고 이어져 온 상주시장과 시의원 3명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가 모두 취소됐다.
천 대표는 지난달 5일 신순화·진태종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접수하고 12일부터 청구서명을 시작해 왔다. 뒤이어 손 대표는 2월 19일과 지난 7일 강 의원과 강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인 대표자 증명서 교부 신청서를 각각 접수, 시장과 시의원 3명에 대한 주민소환이 시도됐었다.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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