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아이디어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준비하는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가 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제공>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새롭게 2년의 임기를 시작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지난 축제의 개선점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문경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위한'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기획사발(우려나눔이)의 도입, MC와 함께 소통하는'사기장의 하루'의 개편, 키오스크와 로드파인딩을 통한 축제장 전역 활성화, 체험과 역할이 부여된 '축제패스권'의 변화, 가족 친화형 쉼터 및 행사 확대, 야간 프로그램 도입 등을 논의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커피사발에 이어 올해는 개완형태의 새로운 기획찻그릇(우려나눔이)을 준비하여 관람객분들에게 우리 지역작가들만의 개성있는 신선한 도예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무엇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문경도자기의 전통과 예술을 감상하고, 포근한 봄날의 축제장에 함께 참여하여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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