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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성화고 모두 41개교에 미래형 교육

2025-03-25

디지털 이해력 높이고

융합활용 중심 수업 운영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미래형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 학교는 교육부 주관 10개교와 경북교육청 주관 31개교 등 총 41곳으로, 안동을 비롯한 도내 특성화고가 대거 포함됐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디지털 이해력을 높이는 교육과정과 융합 활용 중심의 수업을 필수 운영하며, 학생들이 진로 설계와 실력 향상,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교사들의 직무능력과 진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가 계획됐으며,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을 만들어 미래형 직업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들은 학생 친화적이고 디지털 환경을 갖춘 교육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 공간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미래역량강화사업으로 경북 특성화고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특성화고가 미래사회 인재 양성의 전국적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주관 사업 선정학교는 경북항공고, 한국생명과학고, 한국국제조리고, 경주여자정보고 등 10곳이며, 경북교육청 주관 사업 학교는 경북하이텍고, 영천전자고, 한국펫고, 상주공업고, 경북소프트웨어고를 포함한 31개교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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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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