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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화마에 휩싸인 천년고찰 고운사

2025-03-25 18:27
[포토뉴스] 화마에 휩싸인 천년고찰 고운사

천년고찰 고운사를 화마로부터 지키기 위해 대기 중인 소방관 모습. <독자 제공>

[포토뉴스] 화마에 휩싸인 천년고찰 고운사

천년고찰 고운사를 화마로부터 지키기 위해 대기 중인 소방관 모습. <독자 제공>

[포토뉴스] 화마에 휩싸인 천년고찰 고운사

천년고찰 고운사를 화마로부터 지키기 위해 대기 중인 소방관 모습. <독자 제공>

천년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휩싸였다. 사진은 오후 5시쯤 불길이 경내를 휩쓸기 직전까지 고운사를 지키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소방관의 모습. <독자 제공>

천년 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전소 위기에 놓였다.

25일 산림당국과 고운사(대한불교 조계종 16교구 본사) 관게자 등에 따르면 사찰 관계자 등이 모두 대피한 이날 오후 5시 10분를 넘어서면서 경내가 불길에 휩싸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인근인 단촌면 구계리 주민 A 씨(60)에 다르면 “점곡면 방향에서 날아온 불티가 집 앞(구계리) 야산으로 옮겨붙으면서 소하천 개울을 따라 순식간에 사찰 경내로 진입했다"다 면서“천년고찰인 고운사가 제모습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운사가 소장 중이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등의 문화재는 이날 오전 안전지대로 옮겨진 데 이어, 관계자들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1년(서기 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경북을 대표하는 대형 사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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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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