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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청춘] 대구 동구, 건강 관리-일자리 장려 ‘투트랙’ 어르신 새로운 삶 전방위적 지원

2025-03-25

매월 1대 1 검진·상담 서비스
개점 2년 ‘소담한상’ 입소문도

[백세청춘] 대구 동구, 건강 관리-일자리 장려 ‘투트랙’ 어르신 새로운 삶 전방위적 지원

대구 동구 노인 일자리 장려 사업 중 하나인 '소담한상'은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꾸려가는 가성비 식당이다. <대구 동구청 제공>

[백세청춘] 대구 동구, 건강 관리-일자리 장려 ‘투트랙’ 어르신 새로운 삶 전방위적 지원

대구 동구 어르신 건강 관리 대표 사업인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의사 등 전문 인력 15명이 매월 각 동에서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한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 시니어 정책은 '어르신 건강 관리'와 '일자리 장려' 등 투트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 관리는 물론, 은퇴 후 새로운 삶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동구는 팔을 걷어붙였다.

우선, 어르신 건강 관리 대표 사업으로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이 있다.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전문 인력 등이 1대 1 기초검진 및 상담을 하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다. 전문 인력 15명이 매월 각 동에서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은 올해로 4년째다.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3년 2천29명이 참여해 1천59명이 연계 서비스를 받았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 동구를 대표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동구는 경로당을 쾌적하게 만드는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와 공기살균기 설치 사업이 대표적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사업이다. 작년까지 공설경로당 68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과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경로당 입식 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한다. 무릎, 허리 등이 좋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2026년까지 소파, 식탁, 탁자, 의자 등을 지원한다.

일자리 장려사업으로는 '소담한상'이 있다. 소담한상은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꾸려가는 식당이다. 동구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하나로 2023년 9월 문을 열어 올해로 개점 2년째를 맞았다. 그간 총 5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들은 모두 동구 주민으로, 평균 연령은 68세다.

소담한상은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인 만큼 만 65세 이상 손님에겐 할인(10%)도 제공한다. 지난 1년 가성비 식당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일 평균 30~40명의 손님들이 다녀갔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선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만9천432명, 전체 인구 대비 23.1%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따라 올해도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주민주도형 치매 관리, 동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어르신 정책은 전방위적 지원이 특징"이라며 “사회 참여를 장려하는 일자리 정책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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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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