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학생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 심판 활약

스포츠지도학과 학생 69명 대한육상연맹 주관 심판강습회 교육 수료 후 시험 응시, 전원 자격 취득

경운대 스포츠지도학과 학생들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심판 강습회' 교육 수료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 박근) 스포츠지도학과 학생들이 오는 5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심판(부심)으로 활동한다.

26일 경운대에 따르면 스포츠지도학과 학생 69명은 지난 14~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한육상연맹 주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심판강습회(2차)'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심판자격을 취득했다.

정철규 스포츠지도학과장은 “학생들이 경기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45개국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트랙·도약·투척경기 등 4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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