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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에 전하는 봉화의 따뜻한 손길”…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간식지원

2025-03-31

안동·청송·영양 방문해 떡·김밥 등 정성의 손길 전해

“재난현장에 전하는 봉화의 따뜻한 손길”…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간식지원

지난 28일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회원들이 영양을 찾아 산불진화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과 산불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남춘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산불피해를 입은 안동시와 청송군, 영양군을 찾아 피해주민과 현장 대응인력을 위해 정성이 담긴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 활동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북부지역까지 번지며 피해가 커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진화 현장에서 고생하는 산불진화대원,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찹곡찰떡을 비롯해 현미가래떡, 쌀카스테라, 김밥 등을 손수 준비해 피해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전달했다.

남춘희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간식을 준비했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 복귀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목표로 10개 읍면, 11개 단체 4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봉사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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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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