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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2025-04-01 07:22

성폭행 피소 영상 공개 하루 만에 힘든 결정 추정
피해자 측, 오늘 기자회견 예정…정치권 파장 예고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였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최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장 전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피해자 측이 지난달 31일 강남구 호텔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장면과 추행을 시도하는 듯한 정황이 담겼다. 피해자 측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를 밝힐 예정이었다.

장 전 의원은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맡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됐으며 22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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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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