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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일대 길 찾기 쉬워진다…고정밀 전자지도 제작 착수

2025-04-02 16:11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사업 공모 선정
10억 들여 동성로 일대 수치지형도 및 지도 제작
지하도상가·차량 출입구·공원 시설물 등

대구 동성로 일대 길 찾기 쉬워진다…고정밀 전자지도 제작 착수

서울특별시 강남역 지하상가 실내도. <대구시 제공>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길 찾기가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국토지리정보원 주관 '2025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은 1천분의 1 수치지형도와 함께 대구시가 필요로 하는 지도를 추가 제작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대구시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기반 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1998년부터 고정밀 전자지도인 1천분의 1 수치지형도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갱신해 왔다. 이 지도는 건물·맨홀·가로등 등 세부 시설물을 정밀하게 표시한 지도로 공공공사 설계, 재난안전시설 설치 등에 활용됐다.

시는 항공·드론에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MMS(Mobile Mapping System)를 활용해 수치지형도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그 비용으로 대구에 필요한 고정밀 전자지도를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먼저 동성로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로 지하도상가의 실내지도를 제작한다. 중앙로 지하도상가로 가는 출입구와 내부 통로, 상가별 위치 등을 표기해 길 찾기를 돕는다. 차량 및 도보 출입구 정보 지도도 추가 제작한다.

이 밖에도 국채보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등 도심 내 공원의 시설물에 관한 정밀지도를 제작해 공원 접근 편의를 개선하고, 중구 일대 3D 지도를 갱신해 VR 관광 체험, 관광 안내 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작하는 지도 및 데이터는 대구지도포털(gis.go.kr)에서 제공 예정이다. 공공데이터로 민간에 개방해 민간 길찾기 서비스 및 상가 위치 검색 서비스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통해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를 시민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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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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