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 뒤 딴사람 돼
파워T→불꽃F 통통튀는 매력
신작 ‘바이러스’ 내달 7일 개봉

'바이러스'에서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줄 배두나.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배두나가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신작 '바이러스'에서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배두나는 소설가를 꿈꿨지만 일찌감치 재능이 없음을 깨닫고, 온종일 남이 쓴 글과 씨름하는 번역가 택선을 맡았다. 되는 일도 없이 하루종일 우울모드에 빠져있던 그녀가 어느 날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돼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된다.
파워 T에서 불꽃 F로 변한 배두나는 김윤석, 장기하, 손석구와 티격태격 톡톡 튀는 연기 배틀을 펼친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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