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청명·한식 화재 예방 총력

경북도청

경북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해 3~6일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 기간은 성묘를 비롯, 식목 행사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3년간 4월에 발생한 경북지역 임야화재는 총 56건이며, 이 가운데 청명·한식 기간에만 모두 15건이 발생했을 정도로 집중됐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화재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진행 등이 포함된다. 또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도 실시한다.

경북도내 22개 소방서는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대형 산불에 대비한 소방헬기 긴급 출동 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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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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