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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난상황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교육’ 실시

2025-04-06 15:41

경북도 주관…고립 위험지역 대상 집중 교육

주민·공무원 등 20명 참여…현장 대응 능력 UP

영주시, 재난상황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교육’ 실시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경도당에서 지난 5일 재난상황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교육'이 진행됐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의 재난 대응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주민대피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5일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경도당에서 추진된 이번 교육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2025년 도민안전문화대학 특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지는 지역의 고립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 3곳(풍기읍 삼가리, 장수면 갈산3리, 단산면 좌석리) 중 하나인 단산면 좌석리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풍기읍 삼가리에서 주민대피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역 주민과 마을순찰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선 최문수 경운대 교수가 주민들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대피 요령 △비상경로 숙지 △위기 대응법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영주시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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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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