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대구 엑스코 서관서 개막
기업 애로사항 한자리서 해결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지원 행사인 '2025 원스톱기업지원 박람회'가 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대구시 제공>
판로개척, 수출, 인력채용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지원박람회가 8일 대구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2025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개막했다. 이 행사는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개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주관했다.
9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구매상담 △수출확대 △투자상담 △인력채용 △애로해결 △시책설명 등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6개 핵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단체장, 공공기관장,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구는 최근 미래 신산업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보유한 도시"라며 “대구가 동반성장 선도 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력 채용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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