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건설사업장 합동 안전·패트롤 점검 실시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14일 엑스코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지역 안전보건기관·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인명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이날 소규모 사업장 지원 사업과 노후 산업단지 취약시설 화재사고 예방 등 재난 대응 사업을 소개했다.
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과 안전보건지킴이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청과 함께 산업단지별 안전보건교육도 23회 실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 후에는 대구제3산업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 건설현장 등 16개 산업단지에서 안전 점검과 패트롤 점검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위촉한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대구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안전보건기관과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지역 산업안전 실천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