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로컬 브랜드 '때미고', 미국 시장 첫 진출
경북도, 로컬 체인지업 사업 통해 창의적 기업 육성

때미고. 경북도 제공
경북에서 발굴한 로컬 브랜드가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경북도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 '큐어싱'이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큐어싱은 경북의 로컬 비즈니스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대표 기업이다.
큐어싱은 한국의 전통 세신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때미고'를 앞세워 미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때미고'는 인견 소재를 활용한 저자극 세신 수건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목욕용품이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데다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미 국내 팝업스토어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을 통해 소비자 검증을 마친 '때미고'는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K-목욕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목표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견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지역의 자원을 세계와 연결하는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