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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7일 김 회장이 수십 년에 걸친 선비정신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민선2기 시장을 역임하며, 35년간 영주 발전과 선비문화 확산에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소수서원 성역화와 선비촌·소수박물관 조성,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창설과 정례화 등 지역 유교자산의 현대적 계승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오는 5월3일 개최되는 '2025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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