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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너 마저…스프라이트·환타·미닛메이드 가격 인상

2025-04-21 16:27
탄산음료 너 마저…스프라이트·환타·미닛메이드 가격 인상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카콜라음료가 다음 달부터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조지아 등 일부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5.5% 인상한다. 다만, 콜라는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소비자가격 기준 스프라이트 350㎖ 캔은 1천800원→1천900원, 환타 350㎖ 캔은 1천600원→1천700원으로 인상된다. 페트 음료 가격도 오른다. 파워에이드 600㎖ 페트는 2천300원→2천400원, 미닛메이드 350㎖ 페트는 1천900원→2천원으로 각 100원씩 인상된다. 다만,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인상 품목에서 코카콜라는 제외됐다.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는 국제 원부자재 비용 부담 증가가 꼽힌다. 특히 캔 원료인 알루미늄의 지난해 연평균 국제 시세는 지난해보다 7.4% 상승했다.

코카콜라음료는 원·부자재값, 전력비,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9월 가격을 올린 바 있어, 이번 제품 가격 인상은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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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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