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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기술로 제조의 미래를 그린다

2025-04-24 08:48

No-Code 제조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사업 선정

245억원 확보, 중소·중견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경북도, 디지털 기술로 제조의 미래를 그린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모사업 'No-Code 제조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포항시를 중심으로 포항공과대학교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해 비개발자도 쉽게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No-Code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No-Code 기술은 제조 현장의 실무자가 필요한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개발·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 기술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술 격차로 디지털 전환에 소외되었던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술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디지털 전환 사업은 외부 소프트웨어 기업에 의존하는 구조로, IT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이 높고 기업 내 SW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No-Code 기술 도입으로 외부 의존도를 줄이고 즉각적인 시스템 변경과 개선이 가능해졌다.

경북도는 현장 수요 맞춤형 테스트베드와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포항공과대학교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 주도로 지역 내 No-Code 생태계를 조성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 사업은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과 제조혁신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이정표"라며, “수도권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산업 혁신이 지역에서도 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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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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