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세부과제 구성…외부체감도 향상 강조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는 28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3대 전략과 25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와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청렴 민·관실무지원단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 분야 민원 응대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시는 그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청렴도 하위기관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면서 “올해는 지난해 다소 미흡했던 외부체감도 향상에 집중, 종합청렴도 상위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매년 700여 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평가하며, 대구시는 2023년 광역지자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3등급으로 하락했다.

디지털콘텐츠팀
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