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 산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진화인력 안전관리도 중요”

“정부, 산불 조기 진화 및 피해복구에 최선 다할 것”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28일 대구 북구 산불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대구시 제공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 본부장은 대구 서변초 조야분교장에 설치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대구시, 북구 등 관계기관과 현장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팔달초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 본부장은 “정부는 산불이 조기에 진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현장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진화 인력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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