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한항공·진에어 등 항공주 일제히 상승…환율 하락 수혜?

특징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아래로 하락하면서 항공 관려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8.80%(180원) 올라 2225원, 대한항공 7.38%(1550원) 올라 2만2550원, 진에어 5.80%(520원) 뛴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제주항공 4.28%, 티웨이항공 3.94%, 아시아나항공 3.92%, 티웨이홀딩스 2.73%, 한진칼 2.35%, AK홀딩스 1.04%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항공주에 대한 긍정적 투자 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는 항공유 구매 비용, 항공기 대여 비용, 정비비 등 상당수 비용을 달러로 지출하므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

같은시각 원같은시각 원·달러 환율은 5.70달러 올라 1387.70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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