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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개교 53주년 맞아 ‘2025 현암대동제’ 성황리 개최

2025-05-13 17:30

“비 속에서 피어난 공동체의 열기"

경북전문대

경북전문대 개교 53주년 기념해 열린 '2025 현암대동제'. 경북전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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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개교 53주년 기념 '2025 현암대동제' 이모저모.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개교 53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현암대동제'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 간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로 구성됐다.

대동제의 서막은 본관에서 열린 '경대제'로 올랐다. 총학생회와 교직원 80여 명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대동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진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주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본격적인 체육행사가 열렸다.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동제는 협동심과 유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봉굴리기 △지구나르기 △점보스텍스 △공튀기기 △O.X 퀴즈 △이벤트게임 등 총 10개 종목의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백팀과 흑팀으로 나뉘어 펼쳐진 팀 대항 게임은 전문 강사의 유쾌한 진행 속에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한 학생 참가자는 “비 때문에 걱정했지만,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모두가 웃고 응원하며 함께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란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대학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1972년 개교 이래 '지역과 함께하는 실무 중심 대학'을 비전으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이번 대동제를 계기로 학생 중심의 품격 있는 캠퍼스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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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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