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과원에 254억 투입해 미래형 과원 재조성 추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과원을 미래형 과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총 25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51억원을 포함해 지방비와 기타 자금으로 구성되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개년에 걸쳐 진행된다. 피해목 굴취, 묘목 식재, 토양 개량 등 과원 정비를 포함해 다양한 시설을 종합 지원한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과 국비 추가 지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재난지원금을 받은 농가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해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이번 사업은 안동, 의성, 청송 등 244ha의 과원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5월부터 2년간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의 상실감을 깊이 공감한다"며 “농가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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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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