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0523027539898

영남일보TV

주한미군 “감축설 사실 아니다”…철통같은 동맹 강조

2025-05-23 21:49

“韓 방어 헌신 변함없어…동맹 강화 협의 기대”

미국 언론이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23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패트리엇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 언론이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23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패트리엇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주한미군이 트럼프 행정부가 병력 일부를 감축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미군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은 대한민국 방어에 굳건히 헌신하고 있으며, 새 정부와 우리의 철통같은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약 4천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 국방부 역시 관련 보도 직후 "주한미군 철수 관련해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없다"며 공식 부인했다.


현재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주한미군 병력은 약 2만8천500명 수준이다.



기자 이미지

이지영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