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토요장은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진다. 또 먹거리존(올갱이국밥, 감자전, 부침, 튀김, 장터국수 등), 판매존, 취식존, 경북가수 맞짱전, 주민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운영 중이다.
특히 '경북가수 맞짱전'은 경북에서 활동하는 지역 가수 30여 명이 경합을 벌이는 서바이벌 경연대회로 개인전, 단체전, 듀엣전 등 다양한 형태로 경연을 펼치며 가수들의 숨겨진 진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점촌점빵길 토요장 현장 또는 유튜브 점촌점빵TV를 통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주민동아리 경연대회'는 문경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단체들의 경연대회로, 합창,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실력을 겸비한 주민들이 경쟁을 펼친다.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다양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빅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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