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대형 싱크홀·지하 붕괴 사고 대비 특별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대형 지하 사고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

대구소방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훈련장에서 대형 싱크홀 및 지하구조물 붕괴 사고를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240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지반 침하, 지하 붕괴, 대규모 매몰 등 복합 재난을 가정해 구성됐으며, 대원들은 팀 단위 구조 작전과 장비 운용, 사고 유형별 대응 전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실전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훈련은 종료 후 즉시 사후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절차도 병행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도심 내 지하 공간 확대로 복합 재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만이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대응력을 갖춘 구조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컨텐츠팀기자 y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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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는 손선우기자가 만든 프롬프트에 의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데스크 이지영기자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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