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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 산단에 복합문화센터 착공…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2025-06-01 20:51

71억원 투입해 북카페·헬스장·교육시설 등 조성
“청년 유입과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 기대”

경주시 외동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주시 외동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외동 일반산업단지에 근로자 복지와 지역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외동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71억원이며, 공사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센터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세탁소 △북카페 △헬스장 △회의실 △교육문화실 등 다양한 복지·문화시설로 구성된다. 청년 근로자 유입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환경 마련은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3월부터 구어2일반산단, 건천농공단지 등 10개 산업·농공단지에 총 3억원을 들여 환경정비 사업도 완료한 바 있다. 노후 도로와 가로등을 정비하고 산책로 주변 제초, 소공원 조성 등 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공간"이라며 "복합문화센터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이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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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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