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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보호중앙연맹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 성료

2025-06-18 18:14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남도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600여명의 회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제공>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남도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600여명의 회원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제공>

국내 최대 자연보호운동 단체인 (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김용덕)은 지난 13~14일 경남도 사천시 남일대리조트에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주와 미래세대 먹거리를 위한 선택-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환경부, 경남도, 사천시가 후원하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협의회 소속 회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전문가,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리스크 관리(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산림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산림정책(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기후변화가 환경과 생물에 미치는 영향(추연식 경북대 생물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열렸다. 또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사례 발표와 생태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선 '2050 플라스틱 없는 세상 만들기'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선언하고, 범국민 생활실천 캠페인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덕 총재는 개회식에서 "자연 속에서 생물다양성과 계절의 변화를 감지하는 즐거움이 자연보호 활동의 본질"이라며, "지난해 전국 173개 마을숲을 대상으로 수행한 생태계서비스 가치평가 사업 결과가 향후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과 자연환경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경남'이라는 비전을 위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정책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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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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