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오후 2시 대구 정호승문학관

대구 정호승문학관의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 행사 포스터. <정호승문학관 제공>
대구 정호승문학관은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 북토크를 오는 7월1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를 바탕으로,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정 시인이 직접 산문집에 담긴 이야기의 배경과 의미를 소개하고, 문학을 통해 고통을 이겨내는 인간 내면의 성찰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북토크가 끝난 뒤에는 자유로운 대화 시간이 이어져, 시민들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호승 시인은 "삶 속의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그 안에서 사랑과 희망을 발견하는 것이 인간의 힘"이라며 "이번 북토크가 그 따뜻한 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정호승문학관에서 열리는 정기 북토크 프로그램이다. (053)743-7005~6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