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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모범도시’ 영주시, 행안부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2025-06-26 16:50

전국 340개 기관중 탁월한 재난관리 능력 입증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 받아

영주시 전경. 영남일보DB

영주시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영주시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영주시는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05년부터 이어진 정부 차원의 종합 진단 제도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대응 역량을 면밀히 살펴 시민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시는 재난안전 예산을 확대하고,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과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을 도입하는 등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실질적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시민 보호에 중점을 둔 재난관리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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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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