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전문대학교가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25 교직원 한마음 단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25 교직원 한마음 단합행사'를 열었다.
지난 27일 대학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서·학과 간 벽을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교직원 단합게임과 대학사랑 경매 등이 펼쳐졌다.
먼저 단합게임은 자주팀, 진리팀, 봉사팀, 현암팀으로 나뉘어 각 42명씩 종목별 선수들을 선발해 진행됐다.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줬고, 서로를 응원하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이 캠퍼스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또한 교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된 대학사랑 경매에서는 총 47점의 경매품이 모두 낙찰됐다. 이 수익금은 전액 대학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최재혁 총장이 직접 준비한 통돼지 바비큐가 점심 식사로 제공돼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혁 총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로 대학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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