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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형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 투입

2025-07-03 10:28

지난해 6월 6대 인수해 전력화 완료
P-3 해상초계기보다 성능 향상

해군의 신형 해상초계기 P-8A. <해군 제공>

해군의 신형 해상초계기 P-8A. <해군 제공>

해군이 3일 신형 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 6대에 대한 작전운용에 들어갔다.


해군에 따르면 P-8A는 지난 2023년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돼 미국 현지에서 인수·교육 후 2024년 6월 국내에 도착했다. 지난 1년여간 해군은 승무원·정비사 양성, 주·야간 비행훈련, 전술훈련, 최종평가 등 P-8A 작전운용을 위한 전력화를 진행했다.


신형 해상초계기 P-8A는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해상초계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세계 최고 잠수함 킬러'로 불린다.


해군의 신형 해상초계기 P-8A가 2일 포항 항공사령부 활주로에서 조종사 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의 신형 해상초계기 P-8A가 2일 포항 항공사령부 활주로에서 조종사 훈련을 위해 이륙하고 있다. <해군 제공>

기존 해군의 초계기인 P-3 해상초계기보다 최대속도가 빠르고 탐지성능이 향상돼 해군의 항공작전능력 및 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P-3 해상초계기는 지난 5월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훈련 중 추락한 기종으로, 이 사고로 장병 네 명이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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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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