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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수, 2025년 뚜비와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민화 글·그림 공모전 개최

2025-07-06 10:43
지난 5일 범어도서관에서 열린 박물관수 주최 2025 전국 어린이 민과 글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5일 범어도서관에서 열린 박물관수 주최 2025 전국 어린이 민과 글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물관 수(관장 이경숙)가 주최한 '2025년 뚜비와 함께하는 전국 어린이 민화 글·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5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 천진기 경북박물관협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어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두 달여 동안 전국의 유치부, 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5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대구시 교육감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246점을 뽑아서 시상했다.


최고상인 대상에는 △유치부= 김정우(엘키즈유치원)의 '정우의 꽃마중' △초등부 저학년= 하채원(해원초 2학년)의 '해와 달이 된 철수와 영이' △초등부 고학년= 정지원(명천초 4학년)의 '잉어와 연꽃'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오현서(신월초 6학년) '연꽃 연못의 평화', 이현민(매곡초 3학년) '꽃구름을 가르는 푸른 용' 등이 받았다.


권정호 심사위원장(대구대 명예교수)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서 고무적이다"며 "민화를 해석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놀라웠다"고 평했다.


대상 수상자 김정우 어린이는 "그림대회에서 첫 상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즐거운 민화를 많이 그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경숙 박물관수 관장은 "민화는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순화된 정서 교육을 해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 민화대회를 국제적인 대회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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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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