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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상향…지역상권 ‘숨통’

2025-07-31 21:36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일반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4,000여 개의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문경시제공>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일반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4,000여 개의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문경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인당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정부의 국비 지원 확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은 문경 내 농협, 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40개 금융기관에서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류 포함 최대 70만 원까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문경사랑상품권은 일반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4천여 개의 지역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해 시민들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대출, 이차보전 등 맞춤형 지원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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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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