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형식 경북도의원 별세

이형식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이형식 도의원이 심장질환으로 투병 중 8일 숨졌다. 향년 60세.

이 도의원은 지난달 27일 가슴 통증으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예천군의회 제6~8대 3선 군의원과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뒤 제12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장례는 경북도의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도의회는 유족들과 관련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빈소는 예천농협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10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대전현충원.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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