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다양한 교류가 차이 넘어 이해·화합 더 큰 성장동력 돼”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2025년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가 열린 것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영호남 공동 번영을 위한 뜻깊은 장을 마련해주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님,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영호남은 오랜 세월 동안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특색은 앞으로 양 지역이 상호 교류하면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시도민이 서로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에 대해 체험하게 된다면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이번 박람회에서 영호남이 다양한 분야로 서로 교류함으로써 차이를 넘어 이해와 화합으로 더 큰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리라 믿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영호남 협력을 강화하며,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고 영호남 상생의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K-컬처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 관광이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함과 동시에,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호남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창의적인 예술, 그리고 매력적인 관광지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19일부터 담양군에서 열리는 '호남권 2025 영호남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박람회를 거듭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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