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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태권도부 ‘금빛 돌풍’...전국대회 2연패 달성

2025-09-07 18:16

전북 고창 대회 출전, 금 2, 은 2, 동 2 획득
창단 이래 첫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 쾌거
결정적 순간, 한민성의 앞발상단 공격이 승리 이끌어
대학 측 지원과 선수 노력의 결

지난 1~3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계명대 태권도부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 제공

지난 1~3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한 계명대 태권도부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계명대 태권도부가 전국 대학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기라성같은 강호들을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창단 이래 처음 있는 쾌거다.


계명대는 지난 1~3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 남자대학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58kg급에 한민성, +87kg급에 전현민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54kg급 이승엽, -87kg급 고유찬이 은메달을, -63kg급 홍은기, -87kg급 정민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민성은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 김상빈을 만나 1회전에 11대 7의 점수 차이로 순조롭게 출발한 뒤 2회전 들어 주특기인 앞발상단 공격으로 상대방을 다운 시키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7대 0 기권승으로 1위에 올라 팀 우승을 견인했다.


정재정 계명대 태권도부 감독은 "지난 겨울 동계 훈련 때 선수들이 열심히 갈고 닦으면서 향상된 실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본 것 같다"면서 "신일희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측의 관심과 지원도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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