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예비일 없어 다음달로 미뤄질 전망

9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 가라비토.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경기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순연됐다.
9일 KBO는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KIA의 경기가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면서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가 KIA는 제임스 네일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다.
두 경기는 예비일이 없어 다음달로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이날 경기 예비일은 오는 25일로 잡혀있었으나, 앞서 우천으로 취소된 삼성과 키움의 경기가 해당 일정에 편성됐다. 삼성과 KIA 경기는 추후 날짜를 다시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