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심 100조원 규모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서울에서 '제10회 기계설비의 날'기념식을 진행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전국 기계설비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권영진 국민의힘 간사, 국방위원회 성일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조정식·서영교·박덕흠·김희정·박수현·허영· 배현진·서범수·박용갑·손명수·신동욱 의원이 참석해 기계설비인을 격려했다.
조인호 조직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도전과 성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50년, 100년을 향해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향후 100년을 위해 제2차 기계설비산업 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기술과 미래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1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홍희기 경희대 교수가 대통령상을, 연창근 <주>하이멕 총괄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성환 포시즌공조설비<주> 대표 등 30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계설비인 포상으로는 최봉호 비봉기업<주> 대표 외 1명이 공로패, 변화곤 삼화기업<주> 대표 외 4인이 포상패, 김승환 서울시 팀장 외 1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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